2024년 첫 해외여행 겸 출장으로 라스베이거스에 갔습니다. 그때 아쉬웠던 점은 카메라가 있었다면 아름다운 라스베이거스를 담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연히 2025년 3월 도쿄 여행을 가게 되어 2025년 2월에 Sony 카메라를 샀습니다. 카메라에 빠져들어 Sony 풀프레임 카메라와 Canon 카메라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2025년 12월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카메라에 약 천만원을 썼습니다.
여러 카메라를 1년 정도 사용해보니 제 상황에서는 핸드폰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인물 사진을 찍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진보다 영상을 더 많이 촬영합니다. 사진과 영상의 비율은 약 3:7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구매하는 이유는 핸드폰보다 인물 사진을 더 잘 찍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인물 사진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야 핸드폰이 카메라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천만원을 허투루 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카메라를 구매하고 사용하면서 조리개, 노출 등을 배웠고, 특히 Log 촬영에서 재미를 느꼈습니다. 또한 카메라 앵글과 영상에 스토리를 담는 방법을 많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