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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100만원으로 시작해서, 4년후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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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자산

토스로 내 자산을 모아보니 깜짝 놀랐다. 나도 모르게 자산이 1억이 넘어 있었다. 아직 빛은 없다.

이 글을 쓴 이유

사실 이 글을 작성할지 고민했었다. 자산인증은 좋은 글이 아니니까 말이다. 그리고 투자 자산이 떨어지면 내 자산은 떨어진다. 하지만, 내가 글을 쓴 이유는 30대 늦게 첫 취업하는 사람에게 용기를 복돋우기 위해서다.

자산을 모으는 과정

나는 31살 11월에 첫 취업을 했다. 이전 글에 설명했지만, 당시 내가 가진돈은 100만원이 안되었다. 서울에 취업했지만 서울에 머무를 곳이 없어, 첫 출근 전날에 캐리어 한개를 가지고 여러 고시원을 몇 시간동안 돌아다녔다. 그리고 매일매일 새벽까지 공부해가면서 업무를 했었다. 지금은 운이 좋게도 분에 넘치게 많은 월급을 받고 있다. 제일 좋은 점은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났다.

자산 모으는데 큰 공헌을 한 것은 5가지이다.

  1. 자기개발, 월세.식비 이외에 돈을 많이 안 쓴것
  2. 중소기업 혜택(청년내일채움공제, 세금 90%감면)을 많이 본 것이다.
  3. 적금을 활용한 것
  4. 사람들과 친목활동 많이 안한 것
  5. 해외여행을 한번도 안간 것
  • 내가 돈을 쓰는 곳

나는 월세비와 자기개발비, 식비에 돈을 많이 쓴다. 월세는 매월 최소 45만원 이상 꼬박꼬박 나간다. 벌써 4년째니 1300만원 이상 월세비로 지불했다. 월세비가 많이 나가지만 전세를 안구하는 이유는, 내가 부동산 발품을 잘 못구한다. 부동산 발품의 대부분은 부동산 중개인과 대화를 잘해야하는데, 나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잘 못한다. 그리고 발품 구하는 시간이 너무 많이 드는데 그 시간에 나는 자기개발을 하기로 선택했다.

자기개발비는 매달 다른데 최소 10만원 최대 100만원까지 사용했다. 인강 결제, 클라우드 비용, 컴퓨터 구매, 영어 공부, 피아노 공부 등에 지출했다. 월세비와 자기개발비를 제외하고 다른 구매비용은 현저히 적다. 식비는 월 20~30만원 정도 나가는 것 같다.

  • 받은 중소기업 혜택

중소기업을 다니면서 받은 첫번째 혜택은 청년내일채움공제라는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당시 내가 가입한 상품은 중소기업 2년을 다니고 월 50?만원 적금을 들면, 2년 후에 1200만원(세금포함)을 받을 수 있었다. 나는 2년 이상 퇴사하지 않고 중소기업에 다녀서 1200만원을 받았다.

두 번째 헤택은 세금이 90%로 감면되었다.

세 번째 헤택은 내가 사용하지 않았지만, 중기청(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이 있었다. 2년동안 최대 1억 전세대출을 해주고 고정이자 1%를 갚는 상품이었다. 나는 한달동안 전세 부동산 발품을 찾았지만 못찾았고 더이상 시간을 쓰기 싫어서 월세로 지냈다.

  • 적금을 활용

소득이 적은 사람을 위한 적금이 매우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청년희망적금이 있다. 정부에서 적금이자%를 더 주는 적금상품이다. 이런 상품을 2~3개 가입했었고 적금비용이 많이 들었기 때문에, 월급을 받으면 월세/식비/자기개발비 이외에 돈을 거의 쓰지 않았다.

  • 사람들과 친목활동 많이 안한 것

나는 사람들을 많이 무서워한다. 그래서 친목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업무시간, 스터디를 제외하고는 사람들과 친목활동 많이 안했다. 요즘은 스터디에서 만난 사람들이 많아져서 가끔씩 친목활동에 간다.

  • 해외여행을 한번도 안간 것

나는 해외여행을 한번도 안갔다. 사실 지금 생각하면 오히려 해외여행안간 것은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느낀 것인데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얻는 것이 오히려 미래투자라고 생각한다.

미래 관리방법과 걱정

미래에 대한 자산을 고민하면 첫번째 집이다. 40대에 집을 구매할 생각인데 구매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 전에 SH, LH 임대아파트를 알아보며 장기임대가 당첨되길 기도해야겠다.

두번째 걱정은 AI때문에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호들갑이라고 할 수 있지만 2027년 정도 되면 AI가 없으면 일이 안될 정도로 많이 사회에 적용될거라고 예상한다. 그리고 기존 일자리는 없어질 것이다. 나는 IT직군에 일하는데 IT는 어느 직군보다 빠르게 AI로 대체될 수 있다. 그래서 내 일자리가 없어져서 근로소득이 없어질 것을 고민한다. 근로소득없이 다른 소득을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그런 재능이 없으므로 고민이 많다. IT를 활용하여 근로소득없이 돈을 벌러면 영어를 쓰는 시장을 노려야하는건 확실하다. 왜냐하면 IT시장은 영어를 쓰는 시장이 95%이상 차지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까운 미래 자산 변화는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라고 생각한다. 선거 이후 아마 내 자산의 변동폭이 클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투자에 올인하지 않고 현금을 많이 들고 있다. 현금은 파킹통장에 넣어두고 있다. 예금으로 안넣어둔 이유는 언제든지 돈을 빼서 비상금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현금의 일부는 채권과 금을 공부해서 채권, 금 비중을 늘릴 것 같다. 비트코인도 일부 넣을 예정이다. 이글을 쓴 시점에 비트코인이 8100만원인데 6500~7000만원 정도로 떨어지면 넣을 예정이다. 2024년 9~10월까지 떨어지다가 미국 대통령 선거 전에 폭등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2024년에 연금저축과 배당주식을 넣고 있다. 10년, 20년 이상 내가 근로소득없이 소득이 생기기 위해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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