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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7을 읽게된 이유
2025년 올해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영화 미키17이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소설 미키7이 원작이라고 해서 책을 구매하여 읽어보았습니다.
감상평
책의 초중반은 정말 흥미진진했습니다. 주인공 미키라는 ‘소모품 인간(Expendable)’의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모품 인간의 원리는 사람에게 기억을 이전시키는 것입니다. 사람을 인쇄하는 프린트기가 있고 생성된 사람 몸에 저장했던 마지막 기억을 심습니다.
소모품 인간은 지구 대체재를 구하기 위한 우주 탐사에 사용됩니다. 목숨을 걸고 탐사해야하는 상황에 소모품 인간을 투입시킵니다.
책의 후반부는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너무 이야기가 급하게 끝나 용두사미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미래에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을 받는데, 주인공은 몰라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책이 끝납니다. 그리고 다른 주인공이 정말 갑자기 죽는 설정도 있는데 초중반 줄거리를 생각하면 너무 뜬금없는 죽었습니다.
미키7은 철학책
미키7 책은 장르가 SF이지만 SF를 둔갑한 철학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복제체가 존재한다면, 그것도 나일까’라는 질문을 작가 답하는 책입니다.
마치며
미키7은 흥미로운 설정과 주제를 담고 있지만, 스토리 전개와 결말에서 아쉬움을 남긴 책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봉준호 감독이 영화로 어떻게 재해석할지 궁금합니다.
책을 읽고 개인적으로 실망했습니다. 책의 줄거리가 용두사미였기 떄문입니다. 책의 초중반은 몰입할 수 있게 흥미진진했지만 후반부에는 몰입이 깨지고 결말도 앞의 내용과 맞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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