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병원은 꼭 최소 2군데 이상 들러보자!

2023년 항문입구에 덩어리 같은게 만져졌다. 2022년에 대장 내시경을 했을 때 질병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치질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

가까운 동네 병원에 가니 치질 3기라면서 바로 수술이야기가 나왔다. 수술비는 기억이 안나지만 몇십만원이었던 것 같다. 뭔가 개의치 않아 항문 전문병원인 “사당 대항병원”에 들렀다. 여기서는 치질 1기라고 판정받고 간단히 약 처방만 받았다.약 1주일 동안 약을 먹고 한달이 지나니 항문입구에 있던 덩어리는 사라졌다.

첫 번째 병원에서 바로 수술을 했더라면 시간가 비용을 전부 낭비할 뻔 했다. 인터넷에 나와 비슷한 사연이 있는지 검색해보니 상당히 많이 있는 것 같았다. 동네병원은 돈을 벌기 위해 치질 시작단계도 무조건 수술한다고 한다.

따라서, 치질병원은 꼭 최소 2군데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첫 번째는 동네 작은 병원, 두 번째는 항문 전문병원은 가는 것을 추천한다.